- 지난 6일 2명에 이어 7일 18명 무더기 확진자 발생
사진은 광주시 백신접종지원센터인 광주시민실내체육관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
[광주]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종교시설에서 운영 중인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해당 시설에서 최초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7일에는 18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해당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광주시 보건소 등 방역당국은 곧 바로 전수조사에 나섰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등을 분리하는 등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돌파감염' 사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7일 오후 5시 기준 1일 광주지역 확진자 수는 41명으로, 현재까지 총 2,435명(9월 6일 오후 6시)의 누적 확진자 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광주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종교, 교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준수 여부 점검 및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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