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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원주민 선이주 약속, 훼손돼서는 안돼”

기사승인 2022.05.16  2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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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호 후보, 교산신도시 간담회 가지고 원주민 재정착 방안 논의

초이산단 및 서하남테크노밸리 기업인연합회와 현장 간담회도 열어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는 16일 교산지구원주민재정착위원회와 ‘교산신도시 원주민재정착 방안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마련된 간담회는 최근 정부정책과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준용 교산지구 원주민재정착위원장은 “원주민 선이주가 지연되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시기가 늦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이주 주택의 수요와 공급 계획을 보면 주택 크기와 개수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이 문제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해서 대안을 마련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호 후보는 “원주민 선이주 약속이 훼손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며 단호히 입장을 밝히고는 “이주 주택의 크기와 개수에 대한 문제는 하남시 관내에 공동주택 공급 등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주민여러분과 함께 고민하여 확실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장 위원장은 대토 수익성 강화, 협의양도인택지·이주자택지 등 간접보상 현실화, 3호선·GTX-D·주변도시와의 직결도로 신설 등 교통망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 후보는 “교산 신도시 이전과 관련해 제1의 원칙은 인권과 원주민”이라고 밝히며 “대토사업과 간접보상은 원주민 중심으로 문제를 풀어갈 것이며, 교통문제는 하남시 전체와 교산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 교산지구원주민재정착위원들이 요청한 수목장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유기견 발생 대책 수립, 오래된 수목들에 대한 이전·보존 방안 강구 등 생활 밀착형 의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협의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호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신도시 추진 과정에서 원주민이 흩어지지 않고 안정적인 이주를 실행하여 공동체가 유지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신도시 추진에 대한 원칙을 밝히고 “교산신도시 원주민 여러분의 대변인이라는 마음으로 행정을 해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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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도시 목표로 기업인들의 고민, 함께 풀어갈 것"
김상호 후보, 「초이산단 기업인 간담회」 개최

[하남]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는 16일 초이산단 및 서하남테크노밸리 기업인연합회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산단 내 현안과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초이산단은 미사지구 기업이전대책 부지로 조성된 공업지역으로 공사차량 통행, 교통정체, 주차장 부족 등 난개발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연합회는 “2009년 미사지구가 지정이 되면서, 섬유, 전기, 전자 등 73개 업체가 이 곳으로 이전해 왔는데, 당시 법령이 정한 업종 및 용도가 현실과 너무 달라 산단 성장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적인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산단 내 도로 폭이 너무 좁아 업무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기업 임직원들이 사용할 주차장과 대중교통도 미비해 원활한 기업 운영에도 차질이 많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상호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하남을 목표로 하는 후보로서 기업인들의 고민을 함께 풀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말씀하신 현안들과 애로사항들은 구체적인 해결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기업 성장과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호 후보는 “지난 4년 간 시정을 이끌면서, 기존 기업, 스타트업, 첨단 산업, 대기업들이 조화로운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드는 데 노력해 왔다”고 밝히며 “다음 목표는 산업진흥원과 같은 기업지원 플랫폼을 설립해, 우리 시 모든 기업들이 제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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