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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관고동 병원 건물 화재로 5명 사망

기사승인 2022.08.05  16: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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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석 전문병원 환자 및 간호사 숨져...41명 후송

화재가 발생한 관고동 소재 건물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5일 오전 관고동에 소재한 투석 전문병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 이 건물에서 불이 나 4층 투석 전문병원인 A의원 있던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 외에도 41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전 10시 3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오전 11시 29분 화재는 완전히 진압됐다.

한편 이번 화재로 병원 건물에 대한 안전관리 문제 등이 또 다시 도마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화재현장을 찾아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고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경 화재 현장에 도착한 김동연 지사는 화재진압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한 후 “오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바로 왔다. 신속하게 화재진압과 구조 작업을 했지만 다섯 분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중상자와 경상자들도 빠른 회복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선 8기 경기도정에서는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사전 예방에 최우선을 두겠지만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생겼을 때 초기에 바로 진압하고 수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도민 안전에 가장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화재에는 46명의 인력과 34대의 소방장비가 투입됐으며 현재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오후 화재가 난 건물을 방문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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