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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기광주역愛 수어家’ 캠페인 개최

기사승인 2023.03.28  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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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수어통역센터, 광주愛수어 시즌3 진행

사진은 지난 2월 3일에 열린 행사 장면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사)한국농아인협회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 광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김명순, 이하 센터)는 경기광주역(역장 박상건)과 함께 광주愛수어 시즌3 ‘경기광주역愛 수어家’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지난 2월 3일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수어의 저변 확대 및 농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경기광주역과 함께 진행했던 광주愛수어 시즌3 ‘경기광주역愛 수어家’를 정비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수어와 농인의 삶을 알리는 방법을 보완해 진행되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경기광주역의 관심과 지원으로 준비되는 본 캠페인은 오는 4월 3일 10시부터 13시까지 역광장에서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되며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홍보물을 배포, 설문조사 및 수어와 농인의 삶을 알리는 판넬을 세워 수어와 농인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하게 함으로써 수어와 농인들이 우리 가까운 곳에서 같은 일상을 지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본 캠페인을 지원하는 박상건 역장은 “농인과 수어라는 주제를 가지고 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인식개선 캠페인을 다시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수어와 농인에 대한 시민분들의 인식이 개선되어 청인과 농인들 간의 거리가 좁혀지고 마음으로 소통하는 광주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본 캠페인을 주최하는 광주시수어통역센터 김명순 센터장은 “2월 3일 한국수어의 날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박상건 역장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본 행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수어에 관한 관심이 보다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어린 학생들이 TV 속에서만 봐오던 수어가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현재 광주시에는 약 2,400여 명의 등록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사)한국농아인협회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 및 광주시수어통역센터에서는 그들이 비장애인들과 같이 평범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수어 및 음성 통역 지원, 수어 교육 및 인식개선 교육, 복지 상담 등의 수어의 저변확대 및 농인 관련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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