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남읍 삼군리 산 2-2번지 일원 57,271㎡ 규모로 조성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 업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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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이용계획안 © 동부교차로저널 |
[여주] 여주시가 공영개발방식으로 가남읍 삼군리 산 2-2번지 일원 57,271㎡ 규모로 추진 중인 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가 17일 발표됐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본 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등의 업종을 유치하게 된다.
관련해 여주시는 관내에 산재되어 있는 개별공장 일원화를 위해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도시환경 개선 및 도시공간의 균형적 발전을 유도하고 산업용지 공급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는 등 고용 촉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토지이용구상(안)에 따르면 산단은 산업시설용지 40,609㎡(70.9%)와 도로, 주차장, 오수처리시설, 저류지, 완충녹지 등 공공시설용지 16,662㎡(29.1%)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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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배치계획(안) © 동부교차로저널 |
특히, 산단배치를 놓고 총 4개 안이 고려됐는데 지형적 여건을 감안한 토지이용계획으로 관로 공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입주 희망업체의 다양한 수요를 감안해 정형화된 산업시설용지 계획을 수립한 ‘대안1’로 선정됐다.
아울러 산단 조성으로 인해 공사 시 훼손 수목 및 비산 먼지 발생, 건설기계 등으로 인한 소음 및 진동, 강우 시 토사유출로 인한 부유물질 농도 증가 등의 영향이 예상되므로 각 환경영향 요소들에 대한 저감방안을 수립 및 이행함으로써 부정적인 환경영향을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의견제출은 오는 6월 23일까지이며 5월 26일 오후 2시 가남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합동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