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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위례 송파 편입, 후보에게 묻는다!"

기사승인 2024.03.26  15: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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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신도시 송파 편입 시민 모임, 추미애·이용 후보 초청 토론회 개최

오는 4월 1일 오후 7시30분 하남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

하남 위례신도시 전경<자료사진>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통합 등이 지역의 화두인 가운데 이와 관련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오는 4월 1일 오후 7시30분 하남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위례신도시 송파 편입 시민 모임'(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 위례롯데캐슬 외 13개 아파트 단지, 이하 시민모임)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하남시갑 추미애 후보와 국민의힘 하남시갑 이용 후보가 참석해 하남 위례 송파 편입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등 시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모임 관계자는 "송파 신도시를 기대하고 삶의 터전을 옮겨왔지만, 정치인들의 무관심과 방치로 인해 어언 10년을 교통난과 비문화 생활권에 지쳐 결국 주민들이 일어 서게 됐다"면서 "이젠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의 진행은 원영재 전 교수(공학박사, 전 고려대 교수)가 맡으며 하남시 위례 주민 누구나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모임은 위례신도시 행정구역통합을 위해 구성된 시민단체로 2023년 11월 10일 설립됐으며(당시 명칭 위례신도시 서울편입 시민모임) 2023년 11월 12일 위례신도시를 송파로 편입해 단일행정구역을 목표로 하는 국민동의청원을 진행한 바 있는 위례신도시 행정구역통합 대표기구이다. 

시민모임은 위례신도시는 2006년 서울 강남 지역의 안정적인 주택수급과 서민층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당시 여러 행정구역에 걸쳐있는 개발부지를 통합해 ‘송파신도시’라는 명칭으로 개발이 계획됐다며 도시개발은 하나의 도시로 균형 개발됐지만 행정구역 정비에서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으로 인해 통합이 불발되어 경기도 하남시, 성남시 수정구와 서울특별시 송파구까지 세 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어있는 기형적 도시 형태를 띠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동일한 생활권역임에도 불구하고 각 지자체마다 교통·교육·생활편의 인프라 등이 달라 각종 혼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행정권과 생활권 분리에 따른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례주민들은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행정구역이 정비되도록 정부와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해 오고 있다.

특히 2023년 12월 21일 하남시의회가 위례신도시 통합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으며 이후 하남시 지역구 최종윤 국회의원이 위례신도시 주민의 고통을 해소하고자 2024년 1월 18일 위례신도시 통합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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