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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주당 "정권 심판" VS 국힘 "선수 교체"

기사승인 2024.03.28  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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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선거운동 개시, 여야 후보 합동 출정식 열고 '민심 속으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을 경안시장서 합동 출정식 개최

소병훈 "이번 총선은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
안태준 “윤석열 정부 심판하고 빠르고 확실한 광주 변화 만들 것”

▲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일 첫날인 28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갑・을 후보가 경안시장에서 합동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경기광주시갑)와 안태준 후보(경기광주시을), 당 소속 시・도의원, 당원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두 후보는 ‘원팀’이 되어 대한민국을 무너트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광주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현역 국회의원이자 경기 광주 최초의 3선에 도전하는 소병훈 후보는 광주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밝히며 ”이제 광주는 성장을 넘어 완성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다. 그렇기 위해선 초짜 후보가 아닌 실력 있고 검증된 사람이 필요하다“라며 ”광주시민과 발맞춰 온 제가 반드시 광주의 가치를 더 크게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집권 2년간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후퇴했다. 무책임, 무능력, 무대책 국정운영으로 민생을 파탄 나게 한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되찾아야 한다“라며 ”이번 선거는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다. 민주당과 저 소병훈에게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견제할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 동부교차로저널

이어 안태준 후보는 “꽉 막힌 도로, 고되기만 한 출퇴근길, 부족한 사회인프라 등 광주시가 풀어야 할 숙제들은 모두 다 알고 있다”며 “그렇다면 선택의 기준은 일을 해본 사람,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안태준 후보는 “국민이 필요로 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해결사형 정치'를 할 것"이라며 “국회 보좌관, 경기도 공기업 부사장을 거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안태준이 빠르고 확실한 광주의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안태준 후보는 “고물가에 시름하는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무능력한 정치세력, 검찰 권력을 동원해 정적제거에만 몰두하는 무자비한 정치 세력, 명품을 받아놓고도 해명 한마디 내놓지 않는 몰염치한 정치 세력에게 국민의 이름으로 엄중히 경고해달라”면서 “4월 10일 투표를 통해 무능한 윤석열 정부에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엄중히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4월 10일 본 선거 전일까지 총 13일 동안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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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함경우, 황명주 후보 합동 출정식서 "총선 승리, 원팀" 강조

함경우 "민주당 8년은 광주시민의 자존심과 인내심 무너뜨린 시간"
황명주 "전직 의원, 정신없이 법카 사용하느라 광주는 뒷전으로 밀려"

▲ 황명주 국민의힘 광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좌) / 함경우 국민의힘 광주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우)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4·10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광주에서 광주갑 함경우 후보와 광주을 황명주 후보가 경기 광주 이마트 앞에서 총선 승리 출정식을 갖고 유세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은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의장, 조억동 시장 등 전·현직 시도의원들과 지지자들이 모여 일대가 북새통을 이뤘다.

함경우 후보는“광주시 민주당 8년은 광주시민의 자존심과 인내심을 무너뜨린 시간이었다”며 “광주시민들이 이번에 꼭 회초리를 드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거대 야당이 행정부의 손 발을 꽁꽁 묶어 놓고 왜 일을 못하냐고 협박을 해대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심판하려면 여당 후보인 함경우와 황명주에게 곁을 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황명주 후보는 "민주당 8년동안 광주에 무슨 변화가 있었냐?"며 "전직 의원이 정신없이 법카 사용하느라 광주는 뒷전으로 밀렸다"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임종성 前 국회의원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광주시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은 지금"이라면서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거듭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4월 10일 본 선거 전일까지 총 13일 동안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 황명주, 함경우 후보와 시도의원들 단체사진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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