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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오수봉 전 시장, 비방 동영상 유포자 ‘고소’

기사승인 2024.03.29  11: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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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의 동영상 비방해 유포한 향우회 소속 A씨 선관위와 경찰에 고소

동영상 갈무리<이미지제공=오수봉 전 하남시장>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오수봉 전 하남시장은 28일 본인의 동영상을 낙선운동이란 제목으로 국민의힘 지지자 단체대화방에 유포한 모 향우회 소속 A씨를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선관위와 경찰에 고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오 전 시장에 따르면 본 영상은 오 전 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하남시 예비후보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에 대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며 밝힌 입장문 영상 중 하남시 갑지역 전략공천 후보인 추미애 후보에 관한 부분만을 편집했다.

특히, 편집본 상단에 추미애 후보의 사진을 넣어 마치 오 전시장이 추미애 후보의 낙선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처럼 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오 전 시장의 주장이다. 본 영상은 실제 영상 제목도 ‘낙선운동2’라고 명명했다.

이에 오 전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당시 예비후보자들의 박탈감과 서운함을 표현하고 중앙당의 재심 결정을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입장문을 읽었을 뿐, 추미애 후보를 폄훼하거나 낙선을 염두에 두고 표현한 것이 아니’라며 ‘하남시 갑지역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당연히 추미애 후보이며 저 오수봉은 민주당의 당원으로 추미애 후보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뛸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 전 시장은 전략공천을 수용하며 당원으로서 ‘백의종군’한다는 뜻을 밝혔으나, 지난 27일 추미애 선대위 발대식에서 추미애 후보 선대위 상임공동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고 전격적으로 합류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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