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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사정 바람’ 부나?

기사승인 2018.07.17  16: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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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사장 임명 및 직원 채용문제,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 악재 이어져

광주시청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임명과 직원채용 문제 등이 화두가 되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아울러, 입주예정자들이 아파트 부실시공 등을 주장하며 최근 쟁점화 되고 있는 ‘양우내안애’ 아파트 공사와 관련 감사원이 ‘정식감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2018년 7월 13일자>

우선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임용과 관련, 17일 수원지법은 A씨가 광주시장을 상대로 낸 ‘사장임명 처분 취소청구’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현 임호균 사장을 임명하면서 불거졌던 불공정 시비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 등 이에 대한 법적책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광주시는 본 사건과 관련해 법률검토에 나선 상태로 다만, ‘강원랜드’ 등 최근 불거진 공기업 채용비리 사건과는 성격이 다른 문제로 보고 있다.

항소여부는 광주시 고문변호사 자문 등을 통해 최종 신동헌 시장이 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법원 판결문이 전달되지 않은 상태여서 정확한 답변은 어려운 상태”라며 “다만, 다각적인 법률검토를 통해 항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에 더해 그동안 광주도시관리공사 직원 채용문제를 수사해 왔던 경찰의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놓인 것으로 전해져 수사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복수에 따르면 채용문제에는 광주시 국장급 공무원과 전 시의원 등이 연루됐으며 이들 자녀 등 관계인들 수는 9명 선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관련자 소환조사 등을 통해 수사에 속도를 내는 등 이달 초 B간부의 휴대폰을 넘겨받아 통화내역 등을 들여다 본 것으로 알려졌다.

C 공무원은 “최근 여러 가지 문제로 광주시가 언론 등에 오르내리면서 공직내부가 술렁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들이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양우내안내 문제의 경우 감사원이 광주시에 요청해 인허가 관련 자료를 전달받았다는 소문이 도는 등 각종 유언비어가 돌고 있는 상태다. 광주시 확인 결과 본 문제와 관련해 감사원이 시에 자료 요청은 하지 않았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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