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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임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공모 착수

기사승인 2021.08.31  1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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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하 현 사장 계약기간 오는 11월 중순 종료...임추위 구성 추진

전문경영인 or 前 광주시 공무원 등 최종 결정은?
임추위 구성 후 이르면 추석 전 공개모집 공고 예정

광주시도시관리공사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도시관리공사(이사 공사)가 신임 사장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공사에 따르면 현 유승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의 계약기간이 오는 11월 중순 종료됨에 따라 공사는 현재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구성에 나선 상태이다.

임추위가 구성되면 9월초 1차 회의를 통해 공모절차 등에 관한 적정심사를 거쳐 추석 전후로 공개모집에 관한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임추위는 10월 공모접수 및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11월 복수의 후보자를 광주시장에게 추천, 최종 임명될 전망이다. 

현 유승하 사장은 지난 2018년 11월 제8대 광주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 3년 임기를 앞두고 있는 상태로, 여러 차례 연임 의사가 없음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장 임기는 3년이지만 경영평가를 통해 1년 단위로 연임할 수도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신임 사장 공모는 현 유승하 사장의 계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인사 절차에 의거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그간 유 사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만큼 공모 이유에 대한 확대 해석을 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차기 사장 선출을 놓고 벌써부터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현 유승하 사장은 공사 최초 공무원 출신이 아닌 전문경영인(前 현대건설 전무이사)이었는데 이에 대한 광주시의 내부 평가를 통해 전문경영인과 공무원 출신의 장단점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 전언이다.

더 나아가 사업 연계성 및 조직 운영의 효율성 등을 이유로 내부 발탁안도 회자되고 있다. 다만, 광주시 전직 공무원 임명의 경우 그 동안 논란이 됐던 '자리 보전' 인사라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공사의 정원은 430여명으로 공원 및 체육시설 위탁관리와 마을공영버스, 희망콜, 광주역세권 및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광범위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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