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신도시 입지 선정 발표에 대한 하남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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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재 하남시장 ⓒ동부교차로저널 |
[하남] 정부는 8·13 주택공급 대책의 후속 조치로 하남시 미사섬 일원(12,000세대)과 감일동 일원(6,500세대)을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로 발표하였습니다.
❍ 먼저,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사업지구에 편입되어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시민 여러분께 하남시장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하남시는 동시에 3개의 신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나,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른 협의 요청에 불가피하게 협의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하남시는 과밀억제권역(100%) 공장설립제한지역(87%), 개발제한구역(72%) 등 각종 중첩 규제로 일자리가 부족하여 1인당 GRDP는 약 2,800만원 수준으로 3년 연속 감소 중이고 경기도 31개 시·군 중 24위 서울 강남의 1/6밖에 되지 않습니다.
- 교산·감일 등 그동안 LH와 협의가 미진했던 사항, 주민불편 사항도 이번 기회에 조속히 해결하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교산의 신속한 추진도 건의하겠습니다.
[그동안 협의에 대한 내용과 당해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들 의견]
❍ 그동안 실무선에서 입지 문의가 있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신도시 지정을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어 정부에 건의 한 바 있습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미사섬 K-컬처 복합 콤플렉스 사업 부지도 금번 발표된 공공주택사업지구와 함께 추진하기로 발표되었습니다.
[하남시 의견]
① “하남미사 K-컬처 지구”
❍ 국토부는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공원을 조성하고 “K-컬처 복합단지 구축” 방안도 함께 마련하여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동부권의 자연·문화 복합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하남의 경제력 강화와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K-컬처 복합 콤플렉스는 “하남미사 K-컬처 지구” 내에 “K-컬처 복합단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K-컬처 복합단지 구축”을 중심으로 하남시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미사역(5호선), 9호선 연장사업(‘31년 준공예정), 3호선 연장사업(’32년 준공예정)과 연계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미사섬 진출입로 개선방안 등도 마련토록 정부에 적극 건의했고 앞으로도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② “감일과 감북 일부가 포함된 감일2지구”
❍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한 하남 서남부 통합생활권을 구축하고 자족용지 확보로 지역 자족 기반이 마련되도록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더욱 극심해진 교통 혼잡을 빚고 있는 서하남IC 개선 검토를 발표하였습니다. 기존 하남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 및 3호선 역사 신규 설치, 위례신사선(감일연장) 연계, 서울방향 버스 노선 확충 등 대중교통 접근성 제고 방안도 함께 마련토록 요구하였습니다.
③ 하남시는 그동안 4차례의 신도시 개발과 달리 이번 신규 지구 지정에서는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충분히 수렴하여 발전 방안을 정부에 요구하겠습니다. 또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신도시와 원도심의 격차 해소 및 관련 계획과 제도 정비도 정부에 선제적으로 요구하겠습니다.
❍ 앞으로 사업추진과정에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하남시의 장기 발전 방향에 맞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필요하다면 하남시가 먼저 나서서 정부와 LH와도 주도적으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종전과 같은 일방적인 주택공급이 아닌,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하고 교통 등 인프라 공급이 동시에 이루어져 한단계 나아간 신도시 개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하남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당정·신장 둔치를 활용한 국가정원 조성사업도 동시에 추진되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 국토부가 추진계획을 발표한 ① ‘K-컬처 복합단지’ 구축의 성공적인 추진 ② 서하남IC 개선(완전 입체화 등)과 함께 ③ 지하철 3호선 등 교통인프라 입주 전 완비 및 위례신사선 감일 연장 반영 ④ 신도시와 원도심의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강력히 요구하여 하남시 전체가 직·주·락으로 완성되는 도시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 지역의 발전과 원주민의 재정착 방안과 생계 대책 마련이 특히 중요한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29일
이현재 하남시장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