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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안기권 신임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기사승인 2026.10.31  12:51:38

기사수정 2026.11.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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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대 경기도의원, 민선9기 광주시 정무실장 등 역임

안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공유하는 문화·예술 기회 확대"
'보은 인사' 지적도 일어...안 대표 "실력으로 입증하겠다"

▲ 안기권 신임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민선9기 광주시 첫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안기권 전 경기도의원이 최종 낙점됐다.

30일 광주시문화재단은 공고를 통해 이번에 공모에 들어간 신임 대표이사와 비상임이사 9명, 감사 1명에 대한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2020년과 2022년 연임한 오세영 대표에 이어 네번째로 광주시문화재단을 이끌게 된 안기권 신임 대표이사는 제10대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시 제1선거구)을 역임한 인물이다.

특히 올해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박관열 당시 광주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등 직전에는 민선9기 광주시 정무실장을 역임했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일각에서는 '보은 인사',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적에 안기권 신임 대표는 '실력을 통해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즉, 그간 문제가 되어왔던 재단의 부조리와 인적 쇄신, 지역사회와의 간극 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이러한 점 역시 박관열 광주시장이 신임 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안기권 전 정무실장을 낙점했던 이유가 됐다는 분석이다.

안기권 신임 대표이사는 <동부교차로저널>과의 통화에서 "시민들이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재단에 대한 대혁신과 대변화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을 받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결과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기권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11월 9일 첫 출근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별도의 취임식은 확정되지 않았다. 안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평가를 통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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